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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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흥국생명 제치고 12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

기사입력 2021.03.13 18:01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GS칼텍스가 20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GS칼텍스는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흥국생명이 시즌 최종전에서 패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흥국생명은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8-25, 15-25, 16-25)으로 패했다.

흥국생명은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지 못하면서 19승11패, 승점 56점으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IBK기업은행전 승리로 시즌 전적 20승9패, 승점 58점을 만든 GS칼텍스는 시즌 최종전인 16일 인삼공사전 결과와 관계 없이 1위를 확정,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게 됐다.

GS칼텍스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것은 2008~2009시즌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챔피언결정전에서 흥국생명에 밀려 통합우승에 실패했던 GS칼텍스는 2007~2008시즌, 2013~2014시즌 이후 역대 3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함께 통산 첫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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