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가수 정인이 ‘유스케X뮤지션’ 쉰여섯 번째 목소리로 음원을 공개한다.
정인은 지난 12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 2주 연속 출연하며 남다른 보컬 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정인이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의 '와르르'를 재해석했다. 원곡은 정인과 김범수가 공동 작사한 곡으로, 정인과 깊은 인연이 있는 노래다.
정인은 “김범수의 원곡이 남성의 감정에서 불렀다면, 제가 부른 ‘와르르’는 여성의 감정으로 불렀다"며 "가수 ‘왁스’의 분위기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주 ‘유스케’에서 불렀던 옥상달빛의 '하드코어 인생아'에 대해 역대급 편곡이라고 칭찬을 들은 정인은 “편곡자이자 남편인 조정치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인이 부른 ‘와르르’는 13일 오후 12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