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미주, 母 권유로 개명 "승아로 바꿨다" (컬투쇼)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미주가 승아로 개명을 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러블리즈 미주가 스페셜 DJ로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태균은 미주에게 "미주가 본명이냐" 물었다. 이에 미주는 "본명이 아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미주는 "이름을 몇 년 전 바꿨다. 원래 미주였는데 승아로 바꿨다"라며 "활동명은 그대로 미주로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개명 이유에 대해 미주는 "어머니가 점을 보고 오셨는데 바꿔야 된다고 하셨다. 회사에서는 이미 미주로 활동하고 있으니 그대로 가자고 했다"라고 밝혔다.

미주의 개명 사실을 알게 된 김태균은 "바꾼 이름을 자주 불러줘야 한다. '컬투쇼'에서만 승아로 활동하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다. 미주는 "주위 사람들이 전부 승아로 안 불러준다. 친구들도 미주로 부른다고 그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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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