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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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소율, 잼잼맘의 현실 육아…딸과 함께 메이크업 (소율소율해)[종합]

기사입력 2021.03.07 19:24 / 기사수정 2021.03.07 19:24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소율이 딸 희율이(잼잼이)와 함께 메이크업을 했다.

소율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율소율해 / 크레용팝 소율 Soyul'에 '잼잼이 희율이와 함께하는 소율의 10분? 셀프 메이크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소율은 딸 희율이와 함께 등장했다.

소율은 "촬영을 하고 싶어도 자꾸 희율 공주님이 옆에 와서 붙어 있으니까 촬영을 못 한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자 희율이는 "엄마가 좋다"라며 곰 인형을 들어 보이기도 했다.

소율이 "희율이는 재미하우스 찍으라"고 말했지만 희율이는 "싫다. 두 개 다 할 거다. 계속 집에 있어도 (엄마가) 보고 싶다"라며 애교를 부렸다.

이에 소율은 "엄마는 (촬영) 할 거다. 공주님은 나가서 장난감이랑 책 보고 있으면 안될까?"라고 말했다. 그러나 희율은 "안된다. 엄마가 너무 보고 싶다"라며 거절했다.

결국 소율은 희율이와 함께 셀프 메이크업 영상을 촬영했다. 소율은 "메이크업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스케줄 할 때 말고는 화장을 안 한다"라며 "제가 저 자신한테 10분 메이크업을 해보려고 한다. 잠깐 외출할 일이 생겼는데 엄청 화려하게 하기엔 귀찮고, 너무 민낳으로 나가기엔 민망할 때 10분 초 간단 메이크업을 해보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소율은 "제가 10분 안에 메이크업을 끝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런 소율의 옆에서 희율이는 "박소율 안녕!"이라며 해맑게 곰 인형을 소율에게 들이댔다. 소율은 희율이의 곰 인형을 막으며 "저는 메이크업이 오래 걸린다. 한 시간 반, 두 시간 걸린다. 이것도 도전하려고 영상을 촬영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소율은 희율에게 "희율아, 엄마가 평소에 화장을 해요? 안 해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나 희율은 "한다. 지금 하잖아요"라고 답해 소율을 당황하게 했다. 소율은 "엄마가 희율이랑 있을 때, 희율이 유치원 데려다줄 때 화장해요? 안 해요?"라고 다시 질문했다. 소율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해요"라고 말하더니 "안 해요"라고 말을 바꿔 구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소율은 토너 패드로 피부 결을 정리하며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희율이 "왜요?"라고 묻자 "그래야 메이크업이 되게 잘된다"라고 답해주기도 했다. 소율은 100% 민낯임을 강조하며 희율이에게 '민낯'이라는 단어를 가르쳐 주기도 했다.

이어 소율은 로션과 수분 크림을 발랐다. 희율이는 그런 소율의 옆에 앉아 "지금 엄마 팔 만지고 있다"라며 귀엽게 애교를 부렸다. 희율이는 바쁘게 메이크업 하는 소율을 옆에 두고 자리를 옮기기도 했다.

소율은 톤업 크림을 발랐고 희율은 "예쁘다"라고 엄마의 미모를 칭찬했다. 이어 소율은 쿠션을 두드렸다. 그런 소율은 본 희율이는 "저도 있다. 한번 가져올까요?"라며 "저도 한번 화장을 해보겠다. 메이크업 박스를 가져오겠다"라고 자리를 떴다.

소율은 메이크업을 하며 "저는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있다. 화장을 하면서 얼굴에 먼지 묻는걸 잘 보고 제거를 한다"라고 말했다. 돌아온 희율이는 그런 소율의 옆에 앉아 메이크업 박스를 꺼내 들고 화장을 시작했다.

이어 소율은 컨실러를 이용해 잡티와 다크서클을 가려줬다. 희율이는 소율에게 "저 혼자 메이크업해보겠다"라고 말을 걸더니 아이섀도와 블러셔에 대해 질문했다. 희율은 파란 아이섀도를 눈에 칠해 소율의 웃음을 자아냈다.

소율은 프라이머로 얼굴을 정리해준 뒤 아이섀도를 칠했다. 소율은 "믹스된 제품을 사용하고, 약간 브라운과 골드 계열을 많이 사용한다"라고 설명했다. 희율이는 바쁜 소율의 옆에서 "입술에 바르는 게 뭐냐"라고 질문해 구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소율은 뷰러로 속눈썹을 올려준 뒤 블러셔를 칠했다. 소율이 블러셔를 선물 받았다고 하자 희율이는 "저도 엄마한테 선물 받았다"라며 끼어들었다. 소율은 아이라인을 그리며 마무리에 들어갔다. 그런 소율을 보며 희율이는 "아기들도 눈에 해도 되느냐"고 묻기도 했다.

소율은 턱을 셰이딩하고, 팩트로 기름을 잡아준 뒤 립글로스를 발라 메이크업을 마무리했다. 그런 소율을 보며 희율이는 "엄마가 하는 것처럼 하겠다"라며 입술을 칠했다.

화장을 끝 낸 소율은 "이번에는 희율이와 찍었다. 다음번에는 꼭 저 혼자 찍어서 10분 메이크업을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나 희율이는 "저도 다음번에 엄마를 따라올 거다. 같이 하는 게 재밌다"라고 말해 구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소율소율해 / 크레용팝 소율 Soyul'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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