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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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메이비 "나겸·나온 등원에 잠 못 이뤄...짠한 마음"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1.03.05 05:00 / 기사수정 2021.03.05 00:08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가수 메이비가 근황을 전했다.

메이비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엔 잠을 제대로 못잤다. 처음도 아닌데 2시경부터 몸부림을 치기 시작하는 아이들의 이불을 덮어주고 똑바로 눕히기를 반복하다 설픈 잠이 들었고 7시에 눈을 떴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메이비는 이어 "나겸이랑 나온이는 오늘 등원을 했다. 코로나로 나겸이는 1년을 쉬었고 나온이는 기관이 처음이다. 아침에 등원버스를 두 아이가 두 손 꼭 잡고 타 각각의 자리에 앉고 나온이는 이 모든 상황이 처음이라 어리둥절 두리번거리며 엄마를 찾는 걸 보니 짠한 마음에 눈물이 났다"고 밝혔다.

또한 "남편과 나는 하루종일 시계를 봤다"며 "하원 시간이 다가오고 아이들이 너무 보고 싶어 쏜살같이 달려나갔다. 엄마는 궁금한 게 너무 많은데 아이들이 슬슬 딴짓을 한다. 남편과 나는 우리만 애태웠나 봐 하며 오늘 하루 걱정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부모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 줄 한 줄 너무 공감이 간다", "하루가 너무 길게 느껴졌을 것 같다"고 공감하는 댓글로 메이비를 응원했다.

한편 메이비는 배우 윤상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메이비 인스타그램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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