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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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열리는 '마재윤-임요환의 드림매치'

기사입력 2007.05.01 10:42 / 기사수정 2007.05.01 10:42

이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10만인의 사랑, 댓글만으로 1억 후원을!'

CJ나눔재단과 공군, 서울시,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도너스캠프와 공군이 함께하는 마재윤-임요환의 드림매치>(이하 <도너스캠프-공군드림매치>)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오후 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도너스캠프-공군드림매치>는 단순히 선수들의 경기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e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의 참여와 함께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특별한 이벤트이다.

팬들은 '10만인의 사랑, 댓글만으로 1억 후원을!' 이라는 캠페인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댓글을 달기만하면 팬들의 이름으로 1000원씩의 기부금을 CJ 나눔재단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많은 팬들이 참여할수록 후원금액이 높아짐과 동시에 더 많은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된다.

그뿐 아니라 'Dream Towel로 청계 광장을 덮어라!' 캠페인도 펼쳐질 예정이다. 팬 커뮤니티와 도너스캠프가 행사의 취지에 맞는 응원도구(일명 Dream Towel)를 제작, 판매대금을 도너스캠프에 기부하는 것이다. 현재 신청은 임요환과 마재윤의 Daum 팬 카페에서 받고 있다.

또한 도너스캠프는 댓글 참여자 중 각 선수당 200명씩 총 400명을 추첨해 현장 좌석권을 배부한다. 실제 좌석은 400석으로 한정되지만 당일 청계천 일대에서는 교통 통제를 실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누구나 자유로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이날 오프닝 매치로 여성 프로게이머 서지수가 아이와 어른이 한팀을 이룬 '낙골 공부방 팀'과 대결하며, 서지수 역시도 대회 이후에 컴퓨터 등 필요한 물품을 별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본 매치인 임요환(공군 ACE)과 마재윤(CJ Entus)의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열리며, 롱기누스와 아카디아2, 신백두대간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두 선수는 자선 매치 대전료(승자 300만원, 패자 200만원) 전액을 소외 아동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도 SMS, ARS, 인터넷 등을 활용한 기부가 가능하다. CJ 나눔재단은 총 기부액의 같은 액수를 적립하여 두배의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

방송은 5월 5일 오후 7시 케이블 XTM, 인터넷 곰TV 생중계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취재를 위해 독일 제1공영방송 ARD TV가 4일 방한하는 등 내외신 언론의 관심도 뜨겁게 달아오르는 등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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