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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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박시후-채정안, 광란의 '댄스 배틀'

기사입력 2010.12.07 18:28 / 기사수정 2010.12.07 18:2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꼬픈남' 박시후와 '백여시' 채정안이 광란의 '댄스 배틀'을 펼친다.

7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제작 유니온 엔터테인먼트) 16회분에서는 특별기획팀과 기획팀 멤버들이 노래방 회식 자리에서 우연히 합석하게 되면서 불꽃 튀는 회식 시간을 갖게 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박시후(구용식 역)는 니요(Neyo)의 'Closer' 음악에 맞춰 섹시하고 파워풀한 댄스로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박시후는 보다 화려한 볼거리를 위해 직접 백댄서들까지 동원하여 무대를 준비했으며 여자 댄서들과 함께 프로수준의 무대를 선보였다.

한때 가수로 무대를 주름잡았던 채정안(백여진 역)도 관중의 요청에 노래와 댄스 실력을 발휘하며 기획팀 팀장의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이어 기획팀의 안상태(강동원 역)는 반짝이 의상과 분장을 하고 특별기획팀의 최윤영(기쁨 역)을 향해 자신의 마음을 담은 코믹절도 랩을 선보여 최윤영이 웨이브 댄스로 화답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이 밖에도 정준호(봉준수 역)는 애절한 발라드를 부르며 김남주(황태희 역)와 이별한 아픔을 절절하게 표현해 김남주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하철 PT와 목부장의 눈물로 국민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던 김창완(목부장 역)은 가수출신답게 담담하면서 격조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회식 장면은 배우와 스태프들이 타이트한 일정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서로 격려하고 환호하며 촬영을 진행했다고 알려졌다. 촬영장에는 박시후의 국내외 팬들이 스태프들에게 다과를 준비해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응원해 훈훈한 분위기였다는 귀띔이다.

한편, 16회에서는 이혼도장을 찍었음에도 서로에게 완전히 돌아서지 못하고 있는 태희와 준수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박시후, 채정안 ⓒ MBC]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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