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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김범, 세상 불공평 워너비 수석…완벽함 뒤 숨겨진 사연

기사입력 2021.03.02 11:08 / 기사수정 2021.03.02 11:0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로스쿨' 최고 브레인 김범의 스마트한 비주얼이 첫 공개됐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는다. 김범은 소위 '엄친아'라 불리는 한국대 로스쿨 1학년 원톱 한준휘 역을 맡았다. 
 
경찰대 장학생, 사시 2차 합격의 실력으로 한국대 로스쿨에 수석으로 입학한 한준휘. 수업 첫날부터 탄탄한 법률 지식을 풀어내면서, 스터디 영입 0순위로 러브콜이 빗발치는 신입생들의 워너비가 된다. 이후 자신을 부르는 수많은 목소리를 뒤로하고, 그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스터디 그룹을 꾸리며 동기들의 성적을 끌어올리는 일등 공신이 됐다. 고시 공부를 하며 쌓아왔던 내공 있는 정보와 지식들을 아낌없이 공유하고, 가끔씩 절망에 빠지는 팀원들의 멘탈까지 챙겨가며 리더십까지 발휘할 예정이다. 
 
2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그런 한준휘의 건강한 캠퍼스 라이프가 담겼다. 열심히 강의 내용에 집중하다가도, 주도면밀하게 학습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모습이 딱 성실한 '과탑'의 전형이다. 무엇보다 법과 정의의 원칙을 무시하는 검사들에게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검사가 되겠다는 포부가 담긴 총명한 눈빛이 당당한 패기를 보여준다. 

이처럼 실무자급 '로(law)' 스펙, 너그러운 성품, 단연 돋보이는 외모까지 갖추며 세상 불공평한 완벽함을 자랑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 그에겐 남모를 아픈 사연이 있다. 점점 수면 위로 드러나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함께 베일을 벗게 될 그의 숨겨진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이에 제작진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한 김범은 본인이 가진 부드러운 매력으로 한준휘라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여실히 그려 나갔다"는 후문을 전하며, "대한민국 최고 명문 로스쿨 수석의 패기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갈 탑 에이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드라마 '눈이 부시게',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곳'을 통해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휘어잡은 최고의 연출가 김석윤 감독과 서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로스쿨'은 '시지프스'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스튜디오, 스튜디오 피닉스, 공감동하우스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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