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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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의 하드캐리' KT, 초반 리드 지켜내며 '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1.02.19 21:2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KT가 1세트를 잡아냈다.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첫주차 KT 대 프레딧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KT는 '도란' 최현준, '기드온' 김민성, '도브' 김재연, '하이브리드' 이우진, '쭈스' 장준수가 선발로 나왔다. 프레딧은 '호야' 윤용호,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중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출전했다.

2세트에서 KT는 갱플랭크, 니달리, 아지르, 카이사, 알리스타를 골랐다. 프레딧은 나르, 우디르, 오리아나, 아펠리오스, 렐을 픽했다.

초반 라인전은 팽팽했다. 9분 KT는 전령을 획득했고 프레딧은 봇 이득을 봤다. 12분 프레딧은 두 번째 바다용까지 챙기며 용 스택을 쌓았다.

16분 두 번째 전령을 두고 대규모 한타가 열렸다. KT가 엄티를 끊어내고 두 번째 전령까지 차지했다. 17분 프레딧은 인원배치 성공으로 바람용을 챙겼다.

22분 KT가 뭉쳐서 미드를 노렸고 호야를 잡아냈다. 이어 KT는 바론을 챙겼고 프레딧은 바람용 영혼을 가져갔다.

25분 바론을 먹은 KT는 미드 내각으로 진격했다. 하지만 이때 라바의 궁활용으로 오히려 4킬을 올린 프레딧. 프레딧은 한타 대승으로 미드 1차를 날렸다.

29분 장로와 바론이 출현한 가운데 KT가 잘 큰 라바를 끊어내며 장로와 바론 둘 다 획득했다. 31분 KT는 모든 버프를 활용해 미드, 봇 억제기를 파괴했다.

35분 KT가 미드에서 열린 한타서 대승을 거두며 그대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LCK 캡처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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