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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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 싱글맘' 배수진, 남친과 놀이공원 데이트…"오빠" 애교+장난 (나탈리)[종합]

기사입력 2021.02.17 12:37 / 기사수정 2021.02.17 12:3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수진이 남자친구와 교복을 입고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겼다. 

배수진은 개인 유튜브 채널 나탈리를 통해 지난 14일 "일일 남친이랑 롯데월드 교복 데이트. 실패"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번 영상은 배수진이 교복을 입고 놀이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배수진은 26세의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풋풋하고 상큼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놀이공원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본격적으로 놀이공원에 들어가기 전 배수진은 "교복을 입을거다. 태어나서 교복 처음 입어본다. 너무 기대된다. 같이 교복 입으러 가요"라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배수진은 "여러분들이 제 일일 남친"이라며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기도 했다. 

놀이공원에 들어선 배수진은 바이킹, 롤러코스터 등 놀이기구를 즐기는가 하면 놀이공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또 일일 남친 카메라를 향해 장난을 치거나 농담을 던지고, "오빠" "배 안고파?"라고 다정스레 말하거나 음료를 먹여주는 제스처를 취하는 등 연인 분위기를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배수진은 영상을 마무리 지었다. 배수진은 다소 지친 기색으로 "교복 갈아입으러 왔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오늘 영상 망했다. 너무 추워서 영상 많이 못 찍었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실패했지만 예쁘게 봐달라"며 인사를 남겼다.  

한편 개그맨 배동성 딸인 배수진은 최근 SBS '언니한텐 말해도돼'에 출연해 결혼 2년 만에 이혼 후 4살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배수진은 23살의 나이에 일찍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외로워서 일찍 결혼했다. 내 가정을 만들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그 절박함과 성급함 때문이었는지 저의 결혼 생활은 2년 만에 깨지고 말았다. 남편과 이혼하고 아이를 혼자 키우기로 결심하면서 아이에게만큼은 한부모 가정이라 생기는 외로움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면서도 "아이 때문에 이혼해야겠다 싶었다. 편안한 가정이 아이에게 더 나은 것 같았다"며 아들에게 평안한 가정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나탈리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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