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이 일일 알바생으로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 박세리가 김온아를 응원하기 위해 붕어빵 트럭을 오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리를 도와 붕어빵을 만들 의문의 남자가 등장해 멤버들은 기대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긴 기럭지를 뽐내며 성큼 다가온 사람은 바로 국가대표 펜싱 선수 구본길이었다. 구본길은 "저 왜 불렀어요?"라고 물었고 이에 박세리는 "이번 특집이 새로운 가족을 위한 응원 이벤트다"라고 말했다.
이어 "온아랑 친하다고 들었다. 온아가 오늘 게임이 있는데, 온아와 선수들한테 간식을 만들어주려고 깜짝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에 구본길은 "제가 보조 역할이네요? 누나 수발 들러 왔구나?"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박세리는 "선수들한테 친절하게 잘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에 구본길은 "누나 심기 건드리지 않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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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