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윤지가 고(故) 개그우먼 박지선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윤지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의를 20초만에 갖춰주는 그녀는 누굴까. 너 없이 우리가 만나 너의 얘기를 한참 나누고 조금 웃었다"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게재한 사진 속에는 카페에서 회동한 이윤지와 가수 알리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모두 고 박지선의 생전 절친한 친구. 고 박지선을 그리워하는 이윤지의 글이 먹먹함을 안긴다.
그러면서 이윤지는 "커피향도 좋고 달콤한 쿠키도, 소리없이 내리는 눈도 다 좋았다. 하원요정이 되어 급히 일어났지만 그렇게 아무렇지 않은 오늘이 좋다. 알리야 일 잘하고 와"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고 박지선은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났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이윤지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