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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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엄정화 "첫 MC, 환불원정대 하며 교감하는 기쁨 느껴 출연 결정"

기사입력 2021.02.15 10:35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온앤오프' 엄정화가 첫 MC 도전 소감을 밝혔다.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5일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신찬양 PD를 비롯해 엄정화, 성시경, 초아, 윤박, 넉살이 참석해 프로그램과 관련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첫 고정 MC 소감를 맡게 된 것에 대해 엄정화는 "제가 말을 조리 있게 하거나 즐겁게 메워줄 수 있는 말 재주를 갖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MC 제안 받았을 때 못할 것 같다 생각이 들었다"며 "환불원정대를 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서 교감을 할 수 있더라. 그런 기쁨을 좀 더 오래 갖고 가고 싶어 고민 끝에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엄정화는 "첫 녹화 때 긴장을 했는데 멤버들이 너무 편하게 해주고 즐거워서 '내가 왜 고민을 했지?' 했다. 그냥 즐기다 가는 그런 시간이 되더라"고 이야기했다.

조언 받은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성시경 씨가 많이 도와주고 있다. 부담없이 즐겁게 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환불원정대를 함께한 유재석, 이효리를 언급하며 "조언을 해줬다기 보단, 가까이서 느껴보니 (두 사람이) 깊이 기뻐해주고 즐거워 해주고 공감해 주는 구나를 배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 속 사회적 나(ON)와 개인적 나(OFF)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내는 '사적 다큐' 예능으로,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tvN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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