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박지성이 아내 김민지의 BTS 사랑에 질투했다.
14일 방송된 MBC '쓰리박: 두 번째 심장'(이하 '쓰리박') 1회에서는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알콩달콩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함께 점심 식사를 준비하던 김민지는 박지성이 입은 니트를 보고 "오빠가 이 말을 하면 싫어할 것 같은데 똑같은 옷을 BTS 지민이 입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지성은 "그렇게 말해도 돼? 친한 것 같다. 아는 사람 같다"고 했고, 김민지는 "나는 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지성은 "만난 적도 없으면서"라며 지민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한편 박지성은 영국 런던과 서울 제주도를 오가는 근황과 함께 딸 연우 양과 아들 선우 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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