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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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구단의 미국시민권 제안 사실"

기사입력 2010.12.02 01:27 / 기사수정 2010.12.02 01:2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의 주역 추신수가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서 구단의 미국시민권 제안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추신수는 구단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못 따면 미국시민권을 제안한 것이 사실이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맞다"고 답했다.

이어 추신수는 미국에서 시즌을 마치고 한국에 갈 때마다 다시 돌아올 수 있는지 물으며 자신을 걱정하는 구단이 고맙기는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한국인으로서 나아가 부모님과 자식들에게 부끄러운 아들, 부끄러운 아빠가 될 수 없었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무릎팍도사> 추신수 편은 오는 8일 방송에서도 계속될 예정이다.

[사진=추신수 ⓒ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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