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父 향한 그리움으로 '내 이름 아시죠' 열창...김성주→TOP6 눈물 (사콜)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장민호가 '내 이름 아시죠'를 열창해 시청자를 울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언택트 관객들과 함께 '설 특집 안방 콘서트'가 진행됐다.

언택트 관객들을 마주한 임영웅은 "얼마만에 들어 보는 환호성인지 모르겠다. 직접 듣는 소리는 아니지만, 많은 분들의 함성을 듣는 게 오랜만이다.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고 말했다. TOP6를 대표해 언택트 관객들의 환호를 받은 임영웅의 눈가가 촉촉해졌다.

지난 10일 발표된 신곡 '이불' 무대를 최초 공개한 영탁의 눈에도 눈물이 맺혔다. 이를 본 언택트 관객들 역시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찬원과 김희재도 눈물을 보였다.

장민호는 직접 작사한 '내 이름 아시죠'를 준비했지만 감정이 벅차 노래를 시작하지 못했다. 이에 뒷순서였던 임영웅이 장민호를 대신해 노래했다.

감정을 추스르고 돌아온 장민호는 붉어진 눈으로 '내 이름 아시죠'를 열창했다. 이에 언택트 관객들은 물론이고 MC 김성주와 TOP6 역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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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