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의 핸드폰 속 연락처가 모두 사라졌다.
이국주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고 침. 번호 날라감. 기계 다룰 줄 모르는 뇨자. 그냥 수첩에 적어 다녀야 하는 뇨자"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국주랑 친하다 싶은 국주 지인들. 카톡이던 문자로 연락처 좀 보내줘요. 이번 기회에 나랑 절교하고픈 분들은 안 보내셔도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짧은 영상 속에는 핑크색 트레이닝 복에 핑크색 롤로 앞머리를 만 이국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갑작스러운 연락처 삭제에 망연자실한 듯한 표정과 한숨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이국주는 연예계 마당발로 잘 알려져 있다.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 중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이국주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