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11월 30일 인터넷상에서는 '나사 중대발표…우주 생명체 결정적 증거 나온다' '트위스트 김, 별세' '조윤희, 이효리 도플갱어 인증'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나사 중대발표…"우주 생명체 결정적 증거 나온다"
인류가 우주 생명체의 존재를 증명하고, 가까운 미래에 우주에서의 삶을 영위할 수 있을까?
나사(NASA)에서 우주 생명체에 대한 결정적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밝혀, 다시 한 번 우주 생명체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9일(미국시각) 나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주 생명체의 증거 탐색에 큰 영향을 미칠 우주 생물학적 발견물에 대해 기자 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주 생물학은 생명체의 기원, 진화, 분포 및 미래의 우주에서의 삶 등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기자 회견은 나사 본부 강당에서 12월 2일(한국시각 3일 오전4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이 참석 예정인 이 회견은 TV 생중계까지 예정되어 있어 어떤 발표가 이루어질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어떤 공개일지 기대된다" "프로토스가 존재하는 걸까"라며 큰 기대를 나타냈지만, 일부는 "이번에도 '미생물 발견' 정도에 그칠 것이다" "엉뚱한 발표일 수도 있다"며 너무 큰 기대는 금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② 트위스트 김, 뇌출혈 투병 끝 74세로 별세
원로 영화배우 트위스트 김(본명 김한섭)이 별세했다.
트위스트 김은 30일 오전 10시 향년 74세로 서울 한일병원에서 지병인 뇌출혈 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
트위스트 김은 2006년 9월 한 호텔에서 공연 도중 갑작스럽게 외상성 뇌출혈로 쓰러진 후 수 차례의 수술을 받고 서울 도봉구의 한 병원에서 4년여 투병 생활을 해왔다.
빈소는 서울 도봉구 쌍문동 한일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2월 2일 오전 9시이다.
③ 조윤희, 이효리 닮은 외모로 '도플갱어' 인증
배우 조윤희가 가수 이효리와 쏙 빼닮은 외모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남산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 31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블랙 드레스로 멋을 내며 등장한 조윤희는 '가요계 섹시 아이콘' 이효리가 시상식와 흡사한 모습을 보였다.
조윤희는 2002년 SBS 시트콤 '오렌지'로 데뷔해 MBC 드라마 '황금 물고기', KBS 2TV 드라마 '열혈장사꾼' 등 여러 드라마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영화에서도 '태극기 휘날리며', '4교시 추리영역' 등 다양한 작품에서 맹활약한 그녀는 빼어난 연기력으로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그녀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이효리가 나타난 것 아닌가", "이효리 도플갱어다", "웃는 모습이 비슷하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