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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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루는 내 분야' 한화 수베로 감독, 공격적인 주루플레이 강조! [김한준의 사이드앵글]

기사입력 2021.02.07 12:00






[엑스포츠뉴스 거제, 김한준 기자] 한화 수베로 감독의 열정적인 지도대상은 선수뿐이 아니였다.

경남 거제시 하청스포츠타운에 차려진 한화 스프링캠프는 오전 9시 선수단의 웜업으로 훈련이 시작된다. 선수들의 웜업이 시작될 무렵 다른 그라운드에서는 수베로 감독과 코치들의 베이스러닝에 대한 뜨거운 대화의 장이 열린다.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4년간 주루 코치를 맡았던 한화 수베로 감독은 리드 폭부터 시작해 상체의 자세, 각도, 슬라이딩 하는 모습까지 직접 시범을 선보이며 주루에 관해 코치들과 지도 방향을 공유헀다.

수베로 감독과 코칭스태프들의 뜨거운 토론 현장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보았다.


















한편, 한화 이글스의 첫 외국인 수장인 수베로 감독은 지난 2001년부터 2015년까지 다수의 마이너리그 팀 감독을 역임하면서 유망주 발굴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의 1루 및 내야 코치를 역임하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밀워키의 리빌딩 성공 과정에 한 축을 담당하기도 했다.

kowel@xportsnews.com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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