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김남주-정준호, 갈등 깊어지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29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 13회에서 극중 김남주와 정준호의 사이가 더욱 틀어질 전망이다.

앞서 태희(김남주 분)는 준수(정준호 분)와 여진(채정안 분)이 과거 결혼을 약속한 연인이었음을 알고 분노하며 준수에 대한 배신감에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이날 태희는 한상무(하유미 분)의 계략으로 준수가 여진과 함께 있을 거라는 불안감에 휩싸인다. 결국, 회의 중이라는 준수의 말을 믿지 못하고 호텔에서 팀원들과 회의하고 있는 준수를 찾아간다.

태희는 준수를 불신하는 자신의 모습에 놀라며 눈물을 쏟고 만다. 이어 준수에게 "이제 당신이 무슨 말을 해도 못 믿겠다"고 말하고 준수를 태희를 붙잡지 못한다. 

태희는 예전으로 돌아가도록 노력해보자고 하자는 준수의 말에 미동도 않으며 두 사람의 사이는 점점 멀어져간다.

한편, 기획팀과 홈쇼핑 대결을 시작하게 된 특별기획팀은 홈쇼핑 모델이 오지 않아 위기에 처하고 태희는 모델 없이 새로운 콘셉트의 방송을 진행하자고 아이디어를 낸다.

<역전의 여왕> 13회는 29일 밤 9시 55분 M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김남주, 정준호 ⓒ MBC]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