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성 "♥이은비, 쓰레기 줍는 모습에 결혼 결심" (배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배기성이 아내 이은비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일 방송된 JTBC '부부의 발견 배우자'(이하 '배우자')에서는 배기성, 이은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은비는 "(배기성이) 저한테 가라고 했다. 이런 남자 처음이야, 이런 느낌이었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이에 배기성은 "밀당이 좀 필요했다"라며 "언젠가 올 거라는걸 알고 있었다. 이미 저의 매력에 푹 빠져있었다. 마치 요요처럼 항상 올라왔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기성은 이은비의 특별한 모습에 반해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배기성은 "길을 걷다 보면 항상 뒤처져 오더라. 그래서 뒤를 보면 항상 쓰레기를 줍더라. 왜 하느냐고 물었더니 '세상이 아름답길 바란다'더라. 내가 저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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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