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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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농구팬 38%, "삼성-전자랜드 박빙의 승부 예상"

기사입력 2010.11.29 12:04 / 기사수정 2010.11.29 12:04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많은 농구팬들은 2010~2011시즌 프로농구 삼성-전자랜드전이 치열한 접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했다.

오리온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30일(화) 저녁 7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0~2011시즌 프로농구 삼성-전자랜드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76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38.36%가 양팀의 10점 이내 박빙의 승부를 내다봤다고 밝혔다.

홈팀 삼성의 승리를 전망한 참가자는 31.50%로 집계됐고, 나머지 30.15%는 원정팀 전자랜드의 승리를 전망했다.

전반전에서는 삼성이 전자랜드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39.86%로 가장 많았다. 전반 득점 대의 경우 35-35점대가 14.07%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 대에서는 80-80점대가 17.23%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삼성과 전자랜드가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을 펼칠 것이라고 점쳤다"며 "지난 주말 KCC와의 경기에서 승리해 단독 선두자리를 굳게 지킨 전자랜드와 이승준, 이규섭, 이정석 등 아시안게임에 차출됐던 주전선수들이 복귀한 2위 삼성의 치열한 선두 경쟁에 국내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76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오는 30일(화) 저녁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사진 = 애런 헤인즈, 허버트 힐 (C) 엑스포츠뉴스 DB]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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