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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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 팽팽한 혈투 끝 프레딧 브리온에 선취점 [LCK]

기사입력 2021.01.23 20:2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농심 레드포스가 프레딧을 상대로 1세트를 가져왔다.

23일 오후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프레딧 브리온과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가 진행됐다.

지난 경기 담원을 잡아내며 시즌 첫 승을 신고한 프레딧은 '호야' 윤용호,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중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농심은 '리치' 이재원, '피넛' 한왕호, '베이' 박준병,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나섰다.

프레딧은 탈리야, 니달리, 신드라, 아트록스, 렐을 자르고 그라가스, 올라프, 조이, 자야, 쓰레쉬를 골랐다.

이에 맞서는 농심은 알리스타, 오리아나, 트위스티드 페이트, 라칸, 나르를 밴하고 오른, 그레이브즈, 빅토르, 카이사, 레오나를 픽했다.

미드-정글 위주의 게임이 진행된 가운데, 농심이 자신의 정글로 들어온 '엄티'의 그레이브즈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따냈다. 다만 상체의 라인 주도권은 프레딧이 갖고 있었고 프레딧은 이를 바탕으로 드래곤과 전령을 가져왔다. 농심은 무리한 오브젝트 싸움보다는 바텀 라인 갱킹에 나서며 바텀 듀오를 모두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농심은 한 차례 더 바텀을 공략하며 카이사의 성장에 집중했다. 프레딧은 오브젝트를 계속해서 챙겨가며 후반을 도모했고 그사이 '호야'의 그라가스가 '리치'의 오른과 성장 격차를 벌려냈다.

프레딧은 계속해서 오브젝트에 집중하며 세 번째 드래곤까지 챙겼다. 농심또한 자신들의 강점인 한타에 힘을 실으며 킬스코어를 6대0까지 벌렸다. 주요 딜러 라인이 성장한 농심은 프레딧의 영혼 획득을 저지하며 첫 오브젝트를 획득했다.

브리온은 상대에게 드래곤을 내주며 시간을 벌었고 농심은 템포를 올리기 위해 바론으로 향했다. 양 팀의 팽팽한 스킬샷 싸움이 이어진 가운데 한 명의 챔피언도 전사하지 않으며 대치 구도가 마무리됐다.

팽팽하던 대치 구도 에서 프레딧은 '켈린'의 레오나를 두 차례 잡아냈지만 그 과정에서 '호야'의 그라가스가 사망했다. 마침내 바론 버프를 획득한 농심은 이어진 한타에서 깔끔한 승리를 거뒀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첫세트를 가져왔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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