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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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7X양희은, '엄마가 딸에게' 스페셜 무대…감동 물결 (캡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1.22 06:55 / 기사수정 2021.01.22 01:09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캡틴’ TOP7이 파이널 무대에서 부모님들을 위한 특별 무대를 꾸몄다.

21일 방송된 Mnet ‘캡틴(CAP-TEEN)’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파이널에 진출한 김한별, 김형신, 송수우, 유지니, 이서빈, 이유빈, 조아영 등 TOP7이 ‘캡틴’의 자리를 두고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100일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파이널까지 함께 달려온 부모님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장예원은 "오직 캡틴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스테이지. 세상 모든 엄마와 딸의 모습을 노래해 줄 한 분인 양희은 씨를 모셨다"라며 특별 무대를 소개했다.

TOP7은 자녀를 향한 진심 어린 사랑을 그린 ‘엄마가 딸에게’를 원곡자인 양희은과 함께 부르게 됐다.

앞서 TOP7은 제작진과 부모님들이 준비한 선물에 눈물을 흘렸다. 제작진은 아이들에게 설문지 조사를 핑계로 따로 불러냈고, 생방송 뉴스에 부모님이 출연하는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했다. 뉴스 화면에는 TOP7의 부모님들이 등장해 아이들에게 진심이 담긴 속마음을 전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무대에 오르기 전 TOP7 또한 부모님에게 “힘든 순간마다 옆에 있어 줘서 너무 고마워”, “내가 TOP7이 될 수 있었던 건 다 엄마 덕분인 것 같아”, “엄마의 품이 제일 그립다. 엄마 아빠 위해 열심히 하고 꼭 성공해서 다시 만나자 사랑해”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양희은과 TOP7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엄마가 딸에게’ 무대를 꾸몄다.

좀 더 좋은 자식이 되고 싶은 당신에게. 좀 더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선물하는 양희은과 캡틴 TOP7의 진심이 담긴 무대에 부모님들은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고 출연진들은 기립 박수를 쳤다.

부모와 십대가 함께 100일간의 여정 함께할 수 있었기에 더 따뜻하게 빛났던 여정이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캡틴’의 최후의 1인은 송수우가 차지했고, 글로벌 K-POP 아티스트 데뷔하는 특전과 동시에 우승 상금 1,000만 원 그리고 캡틴 트로피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 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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