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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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임신 후 10kg 증가, 살 계속 쪄서 우울"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1.01.20 05: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윤정이 임신 후 늘어난 체중 때문에 우울감을 표현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배윤정과 재재가 출연했다. 

이날 배윤정은 "작년에 결혼을 해서 시험관을 했는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한 번에 성공했다"며 13주차 예비 엄마라고 알렸다. 출연진들은 배윤정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함께 기뻐했다. 

배윤정은 시험관 시술이 한 번에 성공하기 쉽지 않다면서 "기적 같은 일"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울함도 같이 온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배윤정은 "살이 계속 찌니까 안무가로서 활동도 잘 못해서 우울하다"고 설명했다. 

또 배윤정은 입덧에 대한 질문을 받자 "입덧도 왔지만 먹덧이 왔다"고 답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먹덧은 못 먹는 게 아니라 먹어야 사는거다. 빈속으로 있으면 속이 울렁거린다"고 설명하며 먹덧의 고충을 드러냈다. 

먹덧으로 인해 배윤정은 10kg 체중이 늘었다고. 이에 김희철이 "아이가 건강하게 나오려나보다"고 위로하자 배윤정은 고개를 저으며 "내가 많이 먹은 거다"고 쿨하게 말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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