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즐라탄이 만주키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 메르카토는 19일(한국시각) 오후 5시, 현지 시각으로 오전 9시에 마리오 만주키치가 이탈리아 밀라노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만주키치는 조만간 AC밀란과 계약을 발표할 전망이다.
만주키치는 분데스리가의 볼프스부르크, 바이에른 뮌헨에서 맹활약했고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도 활약한 뒤 유벤투스로 이적해 세리에A를 경험했다.
그는 유벤투스에서 5시즌 간 162경기 44골 17도움을 기록한 뒤 2019년 여름 카타르의 알 두하일로 이적했다.
그는 지난 2020년 여름 알 두하일과 계약이 만료된 뒤 무적 상태로 6개월을 보냈다. 이후 AC밀란과 이적설이 났다.
이에 앞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19일 열린 2020/21시즌 세리에A 18라운드 칼리아리와의 경기 이후 스카이 이탈리아와 인터뷰에서 AC밀란이 새로 영입할 가능성이 높은 만주키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즐라탄은 "그의 합류가 매우 기쁘다. 이제 우리는 상대들이 두려워 할 공포의 투톱을 얻었다"고 말했다.
세리에A 선두를 달리고 있는 AC밀란은 즐라탄에 이어 마리오 만주키치까지 경험 있고 강력한 결정력을 가진 공격수를 품어 10년 만에 우승 트로피에 한층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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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