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토트넘의 어린 수비수 로돈이 라커룸 분위기를 전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19일(한국시각) 조 로돈이 토트넘 홋스퍼 이적 후 가레스 베일과 해리 케인이 라커룸에서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걸 언급했다고 전했다.
로돈은 이번 2020/21시즌을 앞둔 여름 이적시장에 스완지시티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로돈은 지난 리그 19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 전에서 두 번째 선발 출장하며 좋은 수비력을 선보이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로돈은 라커룸에서 베일과 케인에게 많은 걸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스타들이 많은 라커룸에서 매일 그들에게 배우고 있다. 선수로써 발전하는 기분이고 이런 팀의 일원이 돼 좋다"고 전했다.
이어 로돈은 "난 베일과 대표팀에서도 많은 시간을 보냈다. 베일과 케인은 최고의 프로들이다. 훈련장 안팎에서 그 사실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로돈은 "베일은 엄청난 경험을 보유한 선수다. 그리고 케인은 많은 것을 얻고 있는 선수다. 두 선수의 장점을 팀에 녹여가고 있고 우리는 우승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일과 케인 모두 토트넘에서 가장 성공한 선수들이기에 라커룸에서 두 선수의 영향력은 어린 선수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비록 베일은 최근 잦은 부상으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가 과거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를 거치면서 얻은 수많은 경험들이 어린 선수들에게는 값진 이야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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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