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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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깻잎, 재혼 선 그었다 "최고기한테 사랑 느껴지지 않아" (우이혼)

기사입력 2021.01.19 05:00 / 기사수정 2021.01.19 00:3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유깻잎이 최고기와 재혼하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최고기와 유깻잎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최고기는 유깻잎에게 아버지를 만나고 왔다고 고백했다. 최고기는 "나는 아버지에게 어릴 때부터 상처 받는 말을 많이 듣고 자랐다. 그런데 나는 항상 듣다보니 상처 받는 말이 적응이 됐다. 그래서 '저걸 왜 상처받지?'라고 생각했다. 내가 무덤덤했으니까. 아버지는 아이 때문이라도 재혼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최고기는 "나는 아이 때문이 아니더라도, 더 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는 마음이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유깻잎은 "오빠가 더 이상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다. 더이상 사랑이 느껴지지 않고 미안함만 남아있다"며 "선을 긋는 느낌인 건 오빠에게 희망을 주기 싫다. 그래서 단호하게 이야기하는 거다. 그리고 그게 맞다고 생각한다. 희망을 주면 안 된다. 지금 이대로가 좋은 것 같다. 그냥 지난 날들을 후회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내가 솔잎이 엄마로서 재혼을 한다면 상황은 똑같을거다. 오빠만 노력을 할테니까. 나는 오빠한테 마음이 없다고 했으니 오빠만 노력할거다. 그럼 오빠도 가만히 있을 게 아닐거다"고 전했다.

유깻잎은 "오빠는 깨달아서 변했고 달라졌다 하지만, 나는 솔직히 모르겠고 안 믿긴다"고 덧붙였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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