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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오늘(18일) 참가팀 접수…드디어 막이 오른다

기사입력 2021.01.18 13:38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가 드디어 시작된다.

18일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가 오늘(18일) ‘2021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 스테이지 01’의 참가 접수와 함께 ‘2021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챔피언스 투어)가 드디어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챔피언스 투어는 전세계 각 지역에서 연중 진행된다. 챔피언스 투어는 지역 단위 오픈 토너먼트인 ‘챌린저스’와 여기에서 상위 입상자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인 ‘마스터스’, 그리고 각 지역 최강자들이 모여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챔피언스’ 등 총 3개 층위의 대회로 구성돼 있다.

오는 30일 개막하는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 스테이지 01’은 한국에서 2021년 챔피언스 투어의 개시를 알리는 첫 대회다. 하나의 ‘스테이지’는 약 8주에 걸쳐 진행되는 3번의 챌린저스 대회와 1번의 마스터스 대회로 이뤄져 있고, 연말에 진행되는 챔피언스까지는 총 3번의 스테이지가 열리게 된다.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 스테이지 01’은 오픈 예선과 본선으로 이루어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3회의 토너먼트를 진행해 마스터스 진출팀을 가린다.

1회차 오픈 예선에서는 8팀이 1회차 본선에 오르고, 1회차 본선 상위 4개 팀은 2회차 본선에 진출한다. 2회차 본선에서는 2회차 오픈 예선을 뚫고 올라온 4개 팀과 1회차 본선의 상위 4개 팀 등 총 8개 팀이 맞붙어 상위 4개 팀은 마스터스 진출권을 획득한다. 2회차 하위 4개 팀은 3회차 본선에서 다시 시작한다. 3회차에서는 해당 회차 오픈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4개 팀과 2회차의 하위 4개 팀이 대결해 마스터스에 진출할 마지막 4개 팀을 가린다. 이로써 최종적으로 총 8개 팀이 마스터스 진출권을 따내게 된다.

마스터스는 전세계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챌린저스 대회를 통해 선발된 16개팀이 모여 대결하는 국제 대회로 기획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스테이지 01의 마스터스는 지역 단위로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오늘부터 1월 24일 23:59시까지다. 참가 자격은 ▲팀원 전원이 한국 서버 본인 계정 에피소드 1 또는 에피소드 2 불멸 티어 이상 달성 ▲만 16세 이상이다. 모집 팀 초과 지원 시, 접수 마감 시점을 기준으로 팀 평균 티어(로스터 전체)를 기준으로 참여 우선 순위가 결정된다. 평균 티어 동점 상황 발생 시 사전 온라인 타이 브레이커 경기가 진행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발로란트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 스테이지 01’의총 상금 규모는 6,000만원으로, 각 회차별 상금은 2,000만원이다. 각 회차마다 본선 성적에 따라 각 조 1위에게 400만원, 2위 300만원, 3위 200만원, 그리고 4위에게는 100만원이 주어진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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