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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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출연 배우 A씨, 강간미수 혐의 입건 SNS 비공개→현장 목격담 등장 [종합]

기사입력 2021.01.12 08: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드라마 '굿캐스팅',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등에 출연한 배우 A씨가 성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로 입건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새로운 목격담이 등장해 충격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일 스포츠경향은 A씨가 지난달 23일 배우 겸 모델인 B씨를 성추행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A씨는 B씨가 제지 했음에도 성적인 농담을 하고, 바지를 탈의한 채 추악한 행위를 저질렀다. B씨는 A씨 절친의 전 애인이며, 두 사람은 5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2일, 스포츠경향은 당시 현장을 방문했던 B씨 지인의 충격적인 증언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씨의 지인은 별장을 방문했을 때 A씨는 B씨에게 성범죄를 저지르고 있었다. 또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B씨 지인이 '지금 무슨 짓을 하냐'고 묻자 A씨는 그 지인에게 'B씨를 강간하고 있다'고 답했다"는 증언도 보도돼 충격을 더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오는 16일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피해자 B씨는 관련 조사를 이미 마친 상태로, 해당 사건으로 인한 충격에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자신의 혐의가 알려진 후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A씨는 지난 2011년 데뷔한 후 드라마 '굿캐스팅',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과 영화 '대장 김창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성난황소' 등에 출연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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