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할 새로운 공격수가 찾아온다.
영국 골닷컴은 11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프랑스 리그1 올림피크 리옹의 스트라이커 무사 뎀벨레의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뎀벨레와 이번 시즌 끝까지 임대로 함께 하며 완전 이적을 원할 시 3300만유로(약 44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면 완전 이적이 성사된다.
뎀벨레는 PSG와 풀럼 유스 출신이고 풀럼에서 프로에 데뷔한 공격수다. 2014/15시즌부터 풀럼에서 두 시즌 간 활약한 뒤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이적해 94경기 51골을 터뜨리며 유럽 유수 클럽들의 주목을 받았다.
두 시즌 간 셀틱에서 활약한 뎀벨레는 2018/19시즌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했고 두 시즌 간 두 자리수 득점을 선보이며 맹활약했다.
그러나 뎀벨레는 이번 시즌 리그 16경기에 나서면서 1골에 그치고 있다. 부진을 겪으며 무려 12경기 만에 1골을 넣은 그는 최근엔 팔 부상으로 3경기에 결장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했던 디에고 코스타가 상호 계약 해지로 팀을 떠나며 새로운 대체자가 필요했다.
아틀레티코는 재빨리 대체자를 찾았고 빠르게 합의에 도달해 리그 선두 수성과 함게 7년 만에 라리가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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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