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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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율, 김구라에 입욕제 선물→김새롬 “결혼반지 녹인 목걸이” 고백 (라스) [종합]

기사입력 2021.01.07 00:0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라디오스타’ 백지영, 김새롬, 소율, 슈카가 솔직한 토크로 이목을 모았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새해를 맞이해 있는 복 없는 복을 싹 쓸어모을 4인방 가수 백지영,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 방송인 김새롬, 100만 경제 유튜버 슈카가 출연, ‘헌해줄게 새 해 다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소율은 남편 문희준에게 스케줄을 밝히지 않는다고 해 이목을 모았다. 소율은 “스케줄을 남편한테 이야기를 안 한다. 남편이 모니터 할까봐 (스케줄) 시간만 이야기한다”며 “부끄럽다”고 이유를 밝혔다.

소율은 스케줄을 이야기하면 조언을 한다고 밝히며 “저번에 제가 춤을 추는 걸 보고 ‘춤은 그렇게 추는 게 아니야’, ‘춤은 말이야 노래를 들으면서 하는 거야’ 하더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소율은 “보고 웃으면서도 ‘노잼’이라고 한다”며 자신의 방송을 본 문희준의 반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은 방송을 통해 보던 소율을 ‘맘 모임’에서 다시 봤다고 했다. 그는 “희율(소율 딸)이가 보통 에너지가 아니었다. 그런데 (소율이) 너무 육아를 잘하니까 느낌이 이상했다. 소율도 앤데 애를 너무 잘 봤다”고 일화를 밝혔다.



특히 소율은 김구라에게 보답을 하기 위해 ‘라스’에 출연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였다. 소율은 “(김구라가) 결혼식에 와주셨는데 최고로 내주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최근 이혼 후 새 여자친구와 동거 중인 김구라를 위한 선물을 가져왔다. 

소율은 “집에 가서 러브 러브하시라고 선물 준비했다”고 했다. 궁금증에 풀어본 선물의 정체는 입욕제. 이에 장동민은 “선물 받으면 인증샷 필수”라고 해 주위를 폭소케 했고, 김구라는 “제가 SNS를 안 하니 찍고 인화해 보내드리겠다”고 받아쳤다.

대기업 펀드매니저 출신이라는 슈카는 김구라의 유튜브 골프 채널 수익을 예상해 이목을 모았다. 슈카는 “김구라 씨 유튜브를 보니까 1시간짜리가 지속률 좋게 조회수 잘 나온다. 그게 쉽지 않은데, 제 예상에 골프 채널 한달 수입이 웬만한 직장인 연봉이 나올 것 같다”며 한달 수익 6, 7천만원을 예상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슈카는 “슈퍼카나 골프 채널을 부러워한다. 그런 채널은 돈 많은 분들이 많이 본다. 조회수 가치도 높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협찬이 많이 들어온다더라”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김새롬은 이혼의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해 이목을 모았다. 최근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반지를 녹여 만든 목걸이에 다신 실수하지 않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김새롬은 “어차피 ‘제돈제산’(제 돈으로 제가 산)이었다. 계속 두기도 그렇고, 어떻게 하기 너무 애매해서 잘 극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이야기했다. 

해당 목걸이를 자주 끼고 다니냐는 질문에 김새롬은 “너무 끼고 다니니까 사람들이 다 그 목걸이냐고 묻더라”며 “민망해서 보관해 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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