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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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귓속말→며느라기' 연속 흥행…출연 작품 마다 '하드캐리'

기사입력 2021.01.05 11:57 / 기사수정 2021.01.05 11:57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배우 권율이 매 작품마다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권율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열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작품의 흥행까지 성공시키며 권율의 캐릭터 선택은 “늘 옳다”라는 공식을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에서 작품이 누적 조회 수 1000만 뷰를 돌파하는 기록적인 숫자를 달성하는데 한몫 톡톡히 해내며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처럼 작품의 화제성과 인기를 동시에 잡으며 연기력 호평까지 이끌어내고 있는 권율은 ‘며느라기’뿐만 아니라 전작들에서도 놀라운 기록과 눈길을 사로잡는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휩쓸었다.

앞서, 권율은 SBS ‘귓속말’에서 사랑과 야망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변호사 강정일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였다. 권율은 냉철하고 날카로운 강정일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3주간 6kg를 감량하는 노력을 했고, 섬세한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이런 권율의 열연이 더해진 ‘귓속말’은 최고 시청률 20.3%를 기록, 동시간대 월화극 1위에 등극했고, 권율 역시 이유 있는 악역의 서사를 완벽하게 그려내 큰 호평을 받았다.
 
이후, 권율은 OCN ‘보이스2’에서 훈훈한 청년 방제수부터 살인 집단을 이끄는 살인마 방제수의 모습까지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방제수의 정체가 처음 드러난 장면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권율의 저력을 체감케 했다. 이런 권율의 열연이 더해진 ‘보이스2’는 마지막 방송에서 시청률 7.1%를 경신, 그해 OCN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완벽한 흥행에 성공했다.

이처럼 권율은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끊임없는 과감한 연기 변주를 시도,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작품을 보는 좋은 안목으로 연신 히트작을 만들어내며 대체 불가한 배우로 자리 잡았다. 또한, 권율의 출연은 곧 작품의 흥행과 화제성으로 연결된다는 공식이 만들어지고 있기에, 앞으로 권율이 보여줄 연기 행보에도 더욱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며느라기’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카카오M, OCN '보이스2'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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