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지난달 1일 디지털싱글 3집 'So Sexy'를 발표 후 선정성 논란에 휘말려 방송 불가 판정을 받은 걸그룹 HAM이 드디어 공중파 전파를 탄다.
20일 소속사 이연엔테테인먼트는에 따르면 햄은 이날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공중파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햄은 음원 출시 당시 가사와 안무, 뮤직비디오 등에서 선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케이블 채널에서의 활동만을 진행해왔다.
이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케이블 채널에서의 출연 요청이나 팬들의 관심 모두 감사하지만 음원 출시 후 공중파 방송에 한번도 출연할 수 없어 내심 풀이 죽어 있던 멤버들이 이번 출연 소식을 듣고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HAM은 현재 'So Sexy'활동과 더불어 지난 달 출시된 아이폰4의 메인테마송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일본 쇼케이스를 준비 중이다.
[사진=이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준학 인턴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