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재활 훈련에 한창인 반 다이크에게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버질 반 다이크는 지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에버튼과의 머지사이더 더비에서 대형 무릎 부상을 당한 뒤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리버풀 훈련장에서 재활을 하던 반 다이크는 최근 위치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 있는나드 알 셰바 스포츠 센터로 옮겨 훈련에 한창이다.
그런 가운데 그의 네덜란드 대선배인 클라렌스 세도로프가 반 다이크와 훈련에 함께 했다. 세도로프는 31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 다이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반 다이크와 하루 훈련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세도로프는 네덜란드의 전설적인 미드필더로 레알 마드리드, 인테르, AC밀란 등에서 활약한 선수다. 그는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78경기 11골을 넣으며 주축 멤버로 활약했었다.
세도로프는 반 다이크에게 "이전보다 더 강해지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인내심과 집중력이 성공의 열쇠다. 끝까지 잘 유지하자"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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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