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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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이채영, 이루 목숨 노렸지만 실패…"점점 괴물 돼"

기사입력 2020.12.29 20:06 / 기사수정 2020.12.29 20:06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이루가 이채영이 보낸 괴한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KBS 2TV '비밀의 남자'에서는 최준석(이루)이 한유라(이채영)가 보낸 괴한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석은 숙면 중 이채영이 보낸 괴한에게 습격을 당해 목이 졸렸다.

최준석은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한유라가 보냈느냐"고 물었지만, 괴한을 당해낼 수는 없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이태풍(강은탁)이 나타나 괴한을 물리치며 최준석을 구해냈다.

이태풍은 "네가 한유라 뒤 봐주는 놈이냐"고 괴한의 정체를 캐물었다. 그러나 괴한은 이태풍에게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려 위기를 모면한 뒤 탈출했다.

이후 한유라는 괴한에게 연락해 일의 성공 여부를 물었다. 그러나 괴한은 "실패했다. 이태풍이 나타났다. 내가 올 것을 알고 있는 듯했다"고 답했다. 한유라는 괴한의 얼굴을 들키지 않았다는 사실에는 안도했지만, 일이 실패하자 괴성을 지르며 광분했다.

최준석은 "점점 괴물이 돼가고 있다. 내가 알던 한유라가 아닌 것 같다"라며 "내일 차서준(이시강) 본부장을 만나 모든걸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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