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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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브리저튼' 스틸…연말연시 시청자 마음 훔친 로맨스

기사입력 2020.12.29 10:58 / 기사수정 2020.12.29 10:5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지난 25일 공개 후 호평받고 있는 로맨스물 '브리저튼'의 스틸을 공개했다.

'브리저튼'은 1800년대 런던, 사교계에 첫발을 내딘 브리저튼 가문의 맏딸인 다프네가 최고의 바람둥이 공작인 사이먼과 계약 연애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아찔한 스캔들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로맨스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브리저튼'은 개성 강한 브리저튼 8남매의 이야기를 다룬 줄리아 퀸의 베스트셀러 시리즈 중 다프네 브리저튼을 주인공으로 한 '공작의 여인'이 원작이다.

'그레이 아나토미', '범죄의 재구성', '스캔들' 등 인기 드라마를 담당해왔던 제작사 숀다랜드와 프로듀서 크리스 밴듀즌이 제작을 맡아 완성됐다.

아름답고 지적이며 재치 있고 때로는 당돌한 다프네 역은 드라마 '영거(Younger)', '스내치'의 피비 디네버가 연기했다.


나쁜 남자로 알려졌지만 매혹적인 공작 사이먼 역은 드라마 '포 더 피플(For the People)', 영화 '모털 엔진'의 르제장 페이지가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할 비주얼 커플의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공개된 스틸은 화려하지만 이면을 감추고 있는 영국 상류 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

다프네는 자신을 과보호하는 오빠 때문에 식어버린 예비 구혼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사이먼은 어떻게든 자신을 딸과 엮어보려는 귀부인들의 러브콜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짜 구혼을 제안하며 계약 연애를 시작한다.

서로에게 진심으로 끌리는 것도 잠시, 정체를 알 수 없는 가십 칼럼니스트 레이디 휘슬다운의 레이더망에 걸리며 두 사람의 가짜 관계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브리저튼'은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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