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18 10:58 / 기사수정 2010.11.18 17:07
소셜커머스의 원조격인 그루폰(Groupon)은 창업한 지 2년 만에 3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급성장했다. 그러나 현재 업계에서는 그루폰이 1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이 대다수다.
미국 소셜커머스 기업인 리빙소셜이 2010년 9월 매출면에서는 오히려 그루폰을 앞지르면서 그루폰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 16일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은 소셜커머스 후발주자인 '리빙소셜'이 그루폰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내 소셜커머스의 판도가 바뀌고 있는 가운데 신흥 강자로 떠오른 '리빙소셜(www.livingsocial.co.kr)'이 국내 토종브랜드로 오는 19일 오픈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리빙소셜'은 프랜차이즈 전문가들이 모인만큼 소셜커머스의 최대 약점인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외식, 공연, 여행, 뷰티, 헬스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상품들을 파격적인 가격할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오픈이벤트로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을 각각 10대씩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리빙소셜 김정주 이사는 "미국에서도 소셜커머스의 원조이자 1위기업인 그루폰을 위협하는 리빙소셜처럼 국내에서도 대표 소셜커머스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진=리빙소셜 (C) 현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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