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올해 고생 많았던 우리, 장하다…슈가 회복해 다시 뭉치길"[SBS 가요대전]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서로의 소감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2020 SBS 가요대전 in DAEGU'에서는 방탄소년단의 'wonder message'가 방송에 담겼다.

지민은 올 한해 기적 같았던 일에 대해 "무사히 콘서트를 마치고 실시간(온라인)으로 팬들을 만났던 것"이라고 답했다.

뷔는 "아미(팬클럽) 분들 앞에서 공연을 하지는 못 했지만, 앞에 계실거라고 생각하고 공연을 했다. 기적 같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진은 "열심히 준비한 것들이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돼서 더 특별했다"고 이야기했다.


정국은 "고생 많았고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우리 팀 장하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제이홉은 "누구보다 고생했고 열심히 했고 부던히 노력했던 사람들이 우리팀"이라며 "수고했고, 고맙고 올 한 해 마무리 잘 하자"라고 말했다.

또 현재 어깨 부상으로 활동을 쉬고 있는 슈가를 언급하며 "빨리 회복해서 다시 뭉치자"라고 이야기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