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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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사격] 남자사격 25m 스탠다드 권총 단체·개인 금메달

기사입력 2010.11.17 13:27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한국 사격이 또 한번의 금맥을 캤다.

17일 광저우 아오티 사격장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25m 스탠다드 권총 단체전에서 홍성환(27 · 서산시청), 장대규(34 · 서산시청), 황윤삼(33 · 서산시청)으로 이뤄진 사격 남자 대표팀이 단체 금메달을 합작했다.

개인전에서는 홍성환이 579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단체전에서 남자 대표팀은 홍성환이 579점으로 1위를 차지하는 동시에 장대규가 575점, 황윤상이 553점을 쏘면서 전체 득점 1708점을 기록했다.

2위를 기록한 중국은 1707점으로 한국 대표팀과 점수차는 단 1점. 그래서 더욱 짜릿한 금메달이었다.

홍성환은 대회 2관왕을 차지하면서 이대명, 김윤미, 김학만, 박태환과 함께 다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김경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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