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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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올스타, 팬들이 선택한 챔피언으로 LPL 올스타 제압 [올스타전]

기사입력 2020.12.19 17:1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LCK 올스타가 팬들이 골라준 챔피언으로 LPL 올스타를 잡아냈다.

19일 오후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LCK와 LPL의 맞대결로 펼쳐진 이날 올스타전의 마지막은 LCK올스타와 LPL 올스타의 맞대결이 장식했다.

LCK는 '칸나' 김창동, '캐니언' 김건부, '페이커' 이상혁,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가 출전했으며 LPL에서는 '369' 바이자하오, '카사' 홍하오쉬안, '루키' 송의진, '재키러브' 위원보, '바오란' 왕리우이가 나섰다.

1세트는 팬들이 미리 투표를 통해 선정한 세 챔피언 중 하나를 선택해 경기를 펼치는 '팬 챔피언 투표' 모드로 진행됐다. 그 결과 LCK는 카밀-그레이브즈-누누-사미라-판테온을 선택했고 LPL은 잭스-리신-신드라-드레이븐-쓰레쉬를 픽했다.

LCK는 1레벨 인베이드를 통해 상대 리 신을 잡아내며 경기를 기분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LPL도 강한 바텀 라인 압박을 통해 킬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양 팀 미드라이너의 활발한 로밍이 계속된 가운데, LCK가 조금씩 이득을 보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특히 첫 전령을 두고 펼쳐진 한타에서 LCK가 큰 이득을 보며 킬스코어가 10대 4까지 벌어졌다. 

LPL도 호시탐탐 반격을 노렸지만 LCK 선수들이 이를 허락하지 않으며 킬스코어를 18대 6까지 벌렸다. 계속해서 상대를 압박한 LCK는 최종스코어 32대 9를 기록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LCK 유튜브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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