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15 18:45 / 기사수정 2010.11.15 18:45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19세 어린 소녀 김잔디가 일본의 마츠모토 카오리에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잔디는 15일 오후 광저우 화공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7kg 결승에서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일본의 마츠모토 카오리에게 경기 종료 18초 전에 유효를 허용하며 패했다.
경기 초반 마츠모토의 힘에 밀려 고전하던 김잔디는 파상공세 속에서도 잘 버티며 역습을 노렸다.
그러나 경기 종료 18초를 남기고 발뒤축후리기로 유효를 빼앗기 김잔디는 경기를 뒤집지 못해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잔디는 경기 종료 후 눈물을 보이며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사진=김잔디 (C) 광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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