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스카스상 수상' 손흥민, '70m' 원더골로 무려 7개 트로피 획득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손흥민의 원더골 하나에 상이 우르르 쏟아졌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FIFA 풋볼 어워즈에서 2020 푸스카스 상을 수상했다. 

2019년 12월 7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번리 전에서 70m 단독 드리블에 이은 득점으로 푸스카스 상을 받은 손흥민은 이 골 하나로 수많은 상을 받게 됐다. 

이 득점 하나로 손흥민이 받은 상이 무려 7개다. 손흥민은 이 득점으로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12월의 골 수상을 했고 나아가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까지 수상했다.

이어서 손흥민은 리그 외부에서도 많은 상을 받았다. 2019/20 시즌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골, 2019/20 시즌 BBC 선정 올해의 골, 스카이스포츠 선정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골 1위, 그리고 2019/20 시즌 토트넘 홋스퍼 구단 선정 올해의 골로 트로피를 받았다. 

손흥민은 단 하나의 엄청난 임팩트 있는 득점으로 수많은 트로피를 받았다. 이제 손흥민에게 남은 건 대회 우승 타이틀 뿐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