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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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보다 많은 퇴장...아스널, 2경기 연속 퇴장자 발생

기사입력 2020.12.17 11:53 / 기사수정 2020.12.17 11:5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아스널이 카드 관리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스널은 17일(한국시각) 에미레에츠 경기장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장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는 1-1로 팽팽히 맞서던 61분 돌파하던 시오 월콧을 넘어뜨려 경고를 받았다. 

마갈량이스는 앞서 57분 체 아담스를 넘어뜨려 경고를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경기 흐름이 아스널 쪽으로 흘렀던 상황에서 마갈량이스의 퇴장으로 흐름이 끊기고 말았다. 아스널은 공격수 에디 은케티아를 뺴고 다비드 루이스를 넣으며 공격 숫자를 줄여야만 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아스널은 사우스햄튼에게 연속해서 위험한 상황을 허용했지만 간신히 실점 위기들을 벗어나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이날 퇴장으로 지난 라운드 그라니트 자카의 퇴장에 이어 2경기 연속 퇴장자가 발생했다.

9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니콜라 페페의 퇴장까지 합하면 아스널은 12경기 만에 벌써 3명의 퇴장자가 발생했다.

카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스널은 최근 5경기 득점보다 퇴장자가 더 많은 굴욕을 맛보게 됐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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