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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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비에르 “SON-케인 최고인데, 열심히 뛰기까지…”

기사입력 2020.12.15 11:11 / 기사수정 2020.12.15 11:11

김희웅 기자

[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상승세를 이끄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팀 동료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치켜세웠다.


손흥민과 케인의 올 시즌 활약이 심상치 않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경기에서 104도움, 케인은 910도움으로 각각 공격포인트 부문 2위와 1위에 올라 있다.

더 놀라운 점은 이 둘이 서로에게 골을 선물하고 있단 점이다. EPL 12라운드를 마친 현재, 12골을 합작했다. 단일 시즌 최다 골 합작, 역대 득점 합작 등 여러 기록 경신을 앞둔 듀오의 찰떡 호흡 덕분에 토트넘은 EPL 선두를 질주 중이다.

이들과 함께하는 호이비에르는 듀오를 가리켜 지구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두 명이라고 표현했다. 손흥민과 케인의 매서운 발끝보다도 그들의 태도를 칭찬했다.

호이비에르는 15(한국 시간)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와 인터뷰에서 위대한 팀들을 보면 항상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겐 손흥민과 케인이 그렇다며 입을 뗐다.

이어 그들은 매우 헌신적이며 팀을 위해 정말 열심히 뛴다. 또 자존심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하고 있다며 극찬했다.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하는 것에 행복함도 드러냈다. 호이비에르는 우린 손흥민, 케인과 뛰는 것을 즐긴다. 그들은 지구상 최고의 선수라고 힘줘 말했다.

올 시즌 팀에 합류한 호이비에르 역시 없어선 안 될 존재다. EPL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에 활력을 넣고 있다. 후방에서 상대 공격을 차단하고, 적재적소에 볼을 뿌려주는 조연 역을 착실히 수행 중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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