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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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대굴욕', 케인 한 명에게 공격포인트 열세

기사입력 2020.12.14 16:55 / 기사수정 2020.12.14 16:5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아스널의 공격력은 북런던 라이벌 해리 케인에게도 미치지 못했다. 

아스널은 14일(한국시각) 에미레이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번리와의 홈 경기에서 또다시 득점에 실패했다. 

한편 토트넘의 해리 케인은 13일 열린 리그 1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그 9호골을 기록했다. 

케인은 리그에서 9골 10도움을 기록해 19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면 아스널 모든 선수들이 기록한 공격포인트를 합하면 단 17개에 불과하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3골,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2골 씩 기록했고 에디 은케티아, 니콜라 페페, 부카요 사카가 1골 씩 기록했다. 팀 득점이 12경기를 치렀지만 단 10골에 불과하다.

또한 윌리안이 3도움, 엑토르 벨레린이 2도움, 오바메양과 다니 세바요스가 1도움씩 기록해 아스널 전체 공격포인트 개수가 17개에 불과하다.

아스널은 오바메양을 비롯해 윌리안, 페페, 라카제트 등 공격수들이 시즌을 거듭할수록 득점포가 침묵하고 있다.

아스널은 7경기 연속 오픈 플레이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공격 패턴에 대해 팬들이 의문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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