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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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시영·이진욱·이광수, 물따귀 벌칙…괴물 팀 승리 [종합]

기사입력 2020.12.13 18:3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괴물 팀이 승리한 가운데, 이시영, 이진욱, 이광수가 벌칙을 받았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런닝 스위트홈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전소민은 시인, 하하는 웃음치료사, 송지효는 동시 통역사, 이광수는 고시생, 김종국은 헬스 트레이너, 양세찬은 마술사, 유재석은 인디밴드 로커로 변신했다. 지석진은 '지석지니'이자 런닝 아파트의 매니저였다. 지석진은 "원하는 게 있으면 언제든 말해달라"라고 했지만, 유재석은 "너무 옛날 진행이다"라고 타박했다.


그때 새로운 입주민이 등장했다. 이진욱, 송강, 이시영, 이도현이었다. 이어 벌칙자 수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네가 사는 그 집' 레이스가 시작됐다. 미션에서 실패하면 벌칙자는 1명 증가하고, 미션이 끝나면 각자 원하는 벌칙자 1인을 투표할 수 있다. 아무도 투표를 하지 않으면 벌칙 인원은 1명 감소된다고.

1차 자유시간 10분이 주어졌다. 그동안 벌칙자 투표를 하거나 휴식을 취하면 된다고. 입주민들은 각자 방으로 흩어졌고, 지석진은 민원을 확인하며 "민원이 너무 많이 왔다"라고 투덜거렸다. 각 방마다 책, 노트북, 3개의 상자가 있었다. 양세찬은 이광수 없는 단체방을 개설했다. 그때 벌칙자 투표 채팅방이 등장했다. 

이광수는 바로 이시영에게 투표했다. 송강은 이진욱, 양세찬은 이시영에게 투표했다. 투표 참여 대가로 1번 상자의 비밀번호를 알려주었다. 상자를 열자 R코인 1개가 나왔다. 벌칙 투표의 대가를 알게 된 이광수는 유재석으로 재투표를 시도했다. 하지만 이미 투표는 끝난 상태였다.

협동심 테스트는 '초조한 퀴즈'로, 상식, 연예, 가수 등 카테고리가 있었다. 이시영이 상식을 한다고 하자 이광수는 연예를 추천했다. 하지만 이시영은 "상식한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식 퀴즈는 오픈북 형식으로 진행됐다. 유재석은 문제를 듣자마자 바로 답을 맞혔다. 이광수는 "나랑 친한 형이다"라고 자랑스러워했고, 양세찬은 "너무 섹시했다"라고 감탄했다.

이후 세 번째 투표까지 마친 송강, 양세찬, 이광수는 먼저 입주민 중 괴물이 있단 걸 알게 됐다. 괴물을 아웃시키거나 괴물에게 아웃되기 전 탈출해야 했다. 나머지 입주민들은 코인을 모아 탈출해야 한다는 것만 알았다.

곧 전소민, 이도현도 책 힌트로 괴물이 있단 걸 알았고, 이도현은 다른 입주민들에게 이를 알렸다. 양세찬은 김종국 방 앞에 '단백질'이리고 적었다. 이도현은 "우리 드라마에 나오는 괴물 이름인데 왜 썼냐"라고 의심했지만, 양세찬은 "그냥 놀리려고 쓴 거다"라고 해명했다. 그때 우승인증서를 받은 입주민이 탄생했다. 바로 양세찬이었다.

이진욱은 코인의 방에 들어갔지만, 벌칙자 투표를 거부했다. 그러자 괴물의 정체에 대한 힌트가 제공됐다. 괴물은 남자라는 힌트였다. 또한 힌트에서 괴물은 4월생, 게스트라고 나왔다. 힌트가 가리키는 건 이도현. 이진욱은 이도현의 이름표를 뜯었지만, 이도현은 괴물이 아니었다. 이어 전소민이 받은 힌트에는 '게스트가 괴물이다'라는 말이 거짓이라고 적혀 있었다. 괴물은 바로 김종국이었다. 입주민들이 김종국의 이름표를 뜯자 비밀번호 두 자리가 적혀 있었다. 유재석은 "괴물이 하나 더 있는 거다"라고 추측했다. 그는 바로 '지석지니' 지석진이었다.

괴물부하가 된 송강, 이광수, 양세찬 등은 유재석, 이진욱을 공격하려 움직였다. 지석진은 유재석 이름표를 제거했고, 그제야 유재석은 지석진이 괴물이란 사실을 알았다. 이진욱과 지석진의 마지막 대결. 인간 이진욱이 아웃당하며 괴물팀이 승리했다. 이시영, 이진욱, 이광수가 벌칙에 당첨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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