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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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MR제거 논란…'실력 인증vs고의적 편집'

기사입력 2010.11.14 11:04 / 기사수정 2010.11.14 11:04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소녀시대'의 신곡 '훗' 라이브 MR제거 영상이 조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얼마 전 컴백한 소녀시대가 부른 '훗', 'Oh!'(오), '소원을 말해봐' 등 라이브 영상에 소리는 낮추고 보컬 부분은 증폭시킨 MR제거 영상이 회자했다.
 
특히 누리꾼들이 주목한 건 이번 신곡 '훗'이다. '훗' 라이브 MR제거 영상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은 호흡이 달리는 듯 다소 거친 숨소리를 내며 불안정한 음정을 이어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창력이 이 정도인지 몰랐다", "충격적이다", "조금 더 연습했으면 좋겠다" 등 아쉽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중간 중간 부르지 않은 것처럼 목소리를 잘라내 편집했다", "제작자 목소리를 넣어서 마치 소녀시대가 노래를 못하는 것 마냥 조작했다" 등 악의적인 편집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의 신곡 '훗(Hoot)'은 고고리듬에 복고풍의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경쾌한 느낌의 노래로, 소녀시대 멤버들 각각의 개성 있는 보이스가 살아있어,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하는 곡이다.

[사진 = 소녀시대 ⓒ엑스포츠뉴스 DB]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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