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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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르츠 “코로나19 때문에 10일간 침대에만”

기사입력 2020.12.12 13:33 / 기사수정 2020.12.12 13:33

김희웅 기자

[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카이 하베르츠(첼시)가 코로나19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창궐했다. 이로 인해 수많은 이들이 고통받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건강한 축구선수도 예외는 아니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 밀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세계적인 선수들도 코로나19를 피해갈 수 없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 유니폼을 입은 하베르츠도 지난 11월 코로나19 감염으로 고생했다. 그가 11(한국 시간) 영국 BBC 풋볼 포커스를 통해 입을 열었다.

하베르츠는 난 가끔 코로나19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이젠 그것이 사람들에게 매우 나쁜 것임을 알고 있다. 고령자나 질병이 있는 이에겐 매우 나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린 서로서로 조심해야 한다. 솔직히 정말 힘들었다. 10일 정도를 침대에서만 보냈고, 모든 것이 아팠다고 고백했다.

특히 치료 기간에 훈련을 못 해 기량 회복에도 애를 먹었다고 한다. 그는 “2주 반 동안 아무것도 안 하다가 다시 훈련을 시작하게 되면 마치 축구를 해본 적이 없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100% 컨디션으로 돌아가는 데 2~3주가 걸렸다고 했다.

한편 첼시에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하베르츠는 공식전 14경기에 나서는 등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총애를 받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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