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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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병' 박보검 "한 줄기 위로 드리고 싶다…내년에는 함께할 수 있길"

기사입력 2020.12.11 15:36 / 기사수정 2020.12.11 15:3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박보검이 내레이션을 맡은 호국음악회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11일 대한민국 해군 유튜브 채널에 '푸른빛 선율, 희망을 노래하다. | 최초 공개! 해군 군악의장대대의 호국음악회 비하인드 스토리(Narr. 일병 박보검)'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10월 제주도에서 진행된 호국음악회 비하인드가 담겨있다. 내레이션으로 등장한 박보검은 "막간을 이용해서 자기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저희는 해군 군악의장대대입니다. 일병 박보검, 대표로 인사드립니다. 필승"이라며 인사를 전했다.

호국음악회에 사회자로 참가하게 된 박보검은 "떨리는 마음으로 리허설에 참가했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이번 호국음악회는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시민 분들과 함께 할 수가 없어 아쉽게 유튜브 생중계로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보검은 "다사다난했던 올해의 마지막을 앞두고 모두의 지친 마음에 한 줄기 위로를 전해드리고 싶다. 내년에는 여러분과 같은 공간에서 꼭 함께할 수 있기를, 이 열정을 함께 나누고 교감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 8월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해 복무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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